4/17일 진수의 아침 시

미 금리인하 전망 연 1회로 후퇴 - 4.17 (수)

● 미국 10년물 국채 금리 4.674 (이전 4.603) 
미국 30년 국채 금리 4.766 (이전 4.724)

미국 3개월 국채 금리 5.402 (이전 5.395) 
미국 2년물 국채 금리 4.985 (이전 4.925)

● 필라델피아 반도체 지수 4,720.5 (+0.89%)

● 달러지수 106.37 (이전 106.18)

● 금 2,402.50 (이전 2,402.65) 
은 28.282 (이전 28.192)

● WTI 원유 85.28 (이전 85.81) 
미 천연가스 1.688 (이전 1.686) 
미국 소맥 550.50 (이전 551.75) 
구리 4.3022 (이전 4.3697)

● 비트코인 $ 63,727.0 (이전 63,566.0)
이더리움 $ 3,086.79 (이전 3,122.79) - Bitfinex

 

파월이 인플레 지표에 대해 우려와 함께 금리인하가 불확실하다고 밝히며 미 증시를 혼돈을 보였습니다. 분단위 흐름만 봐도 시장이 얼마나 혼탁했는지 알 수 있습니다. 그나마 말미에 임금 상승 압력이 점진적으로 완화되고 있다고 밝히며 이쪽에 희망을 걸고 있음을 알 수 있습니다. 그런데 임금 상승도 트럼프가 당선이 되서 다시 이민을 막으면 압력이 발생할 수 있습니다.

작년 12월과 올해 초 파월이 대선을 염두해두고 금리인하 가능성을 시사한 이후에 미 증시는 AI붐과 함께 폭발적으로 상승하였습니다. 하지만 시장은 이제 금리인하 가능성을 연내 1회로 축소하였습니다. 그리고 현재 시중에 거래되는 약 20~30년 채권 금리는 7%대 입니다. (위 사진 참고) 재무부에서 발행하는 20~30년 물 채권은 이자가 4.5% 대이지만 이렇게만 주니 점점 입찰율은 하락하고 있습니다. 이것을 이겨내고 채권을 팔기 위해서는 이보다 더 높은 금리를 줘야한다는게 시장의 컨센서스 이죠. 채권만 가지고 물가 상승을 이겨내기 힘드니, 금, 은, 비트코인 등이 급격히 상승하는 것입니다. 이게 세상의 순리입니다.

우리시장도 채권금리가 아직 3%대에 유지되고 있으니 금, 은, 비트코인 뿐만 아니라 달러 수요도 상당합니다. 환율이 급등하는것에는 여러가지 이유가 있다고 주간 프리뷰때 말씀드렸지만, 결국 1400원대에 온 것은 나름대로 이유가 있기 때문입니다. 시장 심리는 바닥을 며칠간 더 확인할 것 같구요, 수출주로 분류되는 삼성전자, SK하이닉스, 현대차, 기아 등 대형주가 잘 버텨주는지 확인하시면 되겠습니다.

시장에서는 무슨일이든지 일어날 수 있기에 욕심을 부리지 않는것이 장기적인 성공투자를 위한 해답입니다. 긍정적인 마인드와 예측보다는 대응. 현금이 심리를 안정시킨다는 것을 항상 명심할 필요가 있습니다.

 

금일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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